살아가는 이야기

황금들판으로

최고선수 2004. 10. 13. 20:44

  춘란이 벌써 꽃봉오리가  쏘옥 올라옵니다.

오전 햇빛을 충분히 쬐어주며, 분갈이 하기에도 적당한 시월입니다.(단 꽃망울이 있는 것은 제외)

  촉수에 비하여 화분이 너무 크거나 햇빛의 양이 부족하여 영양분을 저장하지 못하면 꽃눈의 분화도 어려우므로,

벌브가 튼튼하고 굵어지며, 양분이 저장되어 꽃눈이 나오거나 새촉이 올라와 세력이 붙게하려면, 오전에 충분히 햇빛을 쪼여주고 약간의 시비도 필요합니다.

  통풍은 당연히 원활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어린이들도 잘 먹고, 적당한 운동을 하고, 잘 자는 아이들이 키가 잘 자라는듯 합니다.

 

  여름에 땡볕을 받고 벼가 잘 여물어 추수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태풍의 피해도 별로 없었으니 올해는 풍년이 된 듯합니다. 벼의 수확량이 2%가량 늘었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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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들판을  보면 어느 화가가 그렇게 아름다운 색을 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아름다운 들판이 콤바인 덕분에 며칠 안가서 사라질 것 같아 오늘은 부족한 솜씨로 사진을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