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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최고선수
2008. 3. 6. 18:17
어제는 개구리가 나온다는 경칩이었다.
새싹이 나오기 위하여 꿈틀꿈틀 움직이고 따뜻한 마른 풀 속에서는 하나 둘 쑥이 자란 모습도 보인다.
3월은 새 촉을 기다리는 재미로 훌렁 잘도 간다.
벌써 6일이니 3월 1일부터 시작하여 22일까지 여기저기 난전시회가 열린다.
이 곳 전주에서도 8일-9일 학생회관에서 전주난우회에서 개최하는 전시회가 있고, 15일-16일에는 화산체육관에서, 21일-23일에는 전라북도청 대강당동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주말이 기다려진다. 눈호사 할 일만 남았다. 귀한 난초를 애지중지 키워서 여러 사람 기쁘게 해 주는 분들께 감사하면서 1년을 또 기다린다.
민춘란 꽃 2대가 예쁘게 피었네요.
튜울립과 히야신스가 식물원에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