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이긴다
유머가 이긴다.
신상훈 지음
예스-노 선택법만 알면 인생 고민 한 방에 끝!
고민은 고만!
우리가 하는 것의 40%는 절대 일어나시 않을 일, 30%는 이미 일어난 일,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의 고민 중 96%는 신만이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다.
인간이 해결할 수 있는 4%의 고민도 앞서 설명한 예스-노 선택법을 활용하면 5분 안에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사실 우리는 이미 해결책을 스스로 알고 있고, 그래서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단지 행동으로 옮길 용기가 없을 뿐이다. 하지만 그 용기에 힘을 불어넣어주는 것이 바로 유머다.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
'똑똑한 자는 열심인 자를 못 따라가고, 열심인 자는 즐기는 자를 못 따라간다.' 당신도 펀(fun)을 품으면 깔대기가 될 수 있다. '펀'은 능률을 오르게 한다.
'웃으면 복이 온다.' 당신이 박복한 이유를 말해 줄까? 안 웃어서 그렇다.
통쾌하게 웃고 나면 이 순간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 한 남자가 신문에 이런 광고를 냈다.
'아내 구함.'
그러자 이틀만에 300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그런데 편지들의 내용이 모두 똑같았다. 과연 뭐라고 적혀 있었을까?
"제 아내를 데려가세요."다
#. 한 노처녀가 편의점에서 칫솔과 초코파이, 그리고 생리대를 계산대에 올려놨다. 그때 술 취한 아저씨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애인이 없구먼."
아가씨는 자신이 올려놓은 물건들을 다시 봤다. 도대체 뭘 보고 이런 말을 할까? 궁금했다. 그래서 따지듯 물었다.
"도대체 뭘 보고 내가 애인이 없다고 판단하시는 거예요?"
그러자 술 취한 남자는 이렇게 말했다.
" 니 얼굴, 못생겼잖아!"
#. 한 여성이 처칠에게 말했다.
"당신 같은 사람이 내 남편이라면 커피에 독을 타겠어요."
그랬더니 처칠이 말하길
"내가 당신 남편이라면 기꺼이 그 커피를 마시겠소."
#. "손가락이 왜 다섯 개인지 알아?
"골프 장감이 맞아야 하잖아."
#. "항상 그렇게 더듬습니까?"
"아뇨. 말을 할 때만 더듬습니다."
#. "내가 입을 열면 모두 다쳐."
"그럴거야. 네 입 냄새가 엄청 심하거든."
#. "돈 좀 꿔줄래?"
"고맙다. 네 눈에 아직도 내가 돈이 있어 보이는구나."
가위바위보에서 항상 이기는 법을 알고 싶은가?
늦게 내라. 그러면 항상 이긴다. 상대방의 말을 다 듣고 이야기를 하면 항상 이긴다.
대화나 협상, 세일즈, 데이트에서 항상 이기는 방법은 늦게 말하는 것이다.
#. 광주리에 사과 10개가 있다. 아침에 3개, 저녁에 3개를 먹으면 몇 개가 남을 까?
정답은 6개. 먹는 게 남는 거니까.
이번엔 정답이 2이다. 할머니가 산을 넘고 넘고, 또 넘어서 도착을 했더니 사과나무가 있었다. 과연 이 나무에는 사과가 몇 개 달렸을까?
정답은 2개. 왜냐고? 아까 정답이 2개라고 했잖아.
사람은 사과를 씹어 먹는다. 토끼는 사과를 갉아 먹는다. 그럼 곰은 사과를 어떻게 먹을까?
정답 베어 먹는다.
#. '그 사람이 그 사람이냐?'를 네 글자로 말하면?
가가가가?
옥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