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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최고선수 2016. 8. 23. 08:47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기시미 이치로 지음/ 장은주 옮김 / 하지현 감수 

 

-  1부 왜 작은 것 하나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가

1장 오늘도 고단한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

2장 누구도 무심결에 저지르는 행동은 없다.-인간의 모든 행동은 '목적'에서 비롯된다. (손을 움직이겠다는 운동 목표를 정하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


-  2부 내 안에서 나를 괴롭히는 것들

3장 남들은 아에게 그렇게 관심이 없다(삶의 과제에서 도망치려는 세 가지 유형을 아들러의 심리학에서는 '기관열등감'(장애)인 사람과 응석받이로 자란 사람 그리고 미움받고 자란 사람이다)- 한 아이가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프다고 한다. 꾀병은 아니다. 하지만 진실은 그냥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은 것 뿐이다. 증상이 없으면 부모도 교사도 학교에 보내려고 하니까 증상이 필요한 것 뿐이다.

4장 껍데기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다(어떻게 하면 남의 이목에서 벗어나 인정 욕구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어영심, 일반적으로는 신경증 혹은 신경증적 라이프스타일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들러는 그에 대한 답으로서 타인에게 관심을 갖는 것, 타인에게 무언가 해주는 것을 일러준다.)

5장 그럼에도, 혼자서 살아갈 순 없다("인생은 전체에게 공헌하는 것을 의미한다.  삶의 의미는 타인에게 공헌하고 협력하는 데 있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공감하고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즉 전체의 일부로서 있고 싶어한다. '공감'을 중시. 남성과 여성의 공생은 남녀 어느 쪽도 복종하는 법 없이 친구관계, 노동 공동체여야만 한다. 함께 사이좋게 살아가고 싶다면 서로를 대등한 인격으로서 대해야만 한다. 우리는 아이들을 친구로서 대등한 사람으로서 대해야만 한다.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자체에 가치가 있다. 변명 따윈 하지 않아도 괜찮다.)

6장 죽음을 외면하지 않는다(젊은 시절에는 가능했던 일을 지금은 할 수 없게 되더라도, 행동으로 타인에게 공헌할 수 없더라도, 자신의 가치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노년의 시기에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사실이다. 늙었을 때뿐 아니라 병에 걸렸을 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이럴 때 이전보다 더욱 지금의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병의 회복은 새롭게 태어나는 것과 같다. 눈을 뜬 새로운 사람이 다시 잠들지 않도록 매일 노력해야 한다. 사람의 진실한 가치는 존재 자체에 있다.)

-  3부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7장 고맙다는 말을 듣지 않아도 괜찮다(만약 자신이 한 일에 '고맙다'는 말을 듣지 못해 만족할 수 없다면, 이는 인정 욕구와 다를 바 없다. 공헌감을 가지면 '고맙다'는 말을 기대하지 않게 된다. 자신이 한 일을 누군가가 알아줄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인정 욕구가 강하면 타인의 가치 판단에 자신을 맞춰야 하고,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에만 신경 쓰게 되므로 자유롭지 못한 삶의 방식을 강요받게 된다. 칭찬하고 인정하는 것은 능력 있는 사람이 능력 없는 사람에게 내리는 평가이며, 그것은 종적인 대인관계에서 가능한 일이다. 타인의 기대를 채우지 않는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 기회만 있으면 실패를 감추려고 하는 사람은 과제 그 자체에는 관심이 없다. 오히려 과제를 둘러싼 대인관계에만 관심이 있다. '불완전한 용기'란 실패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용기다. 믿을 근거가 없을 때조차도 믿어야 한다. )

8장 지금, 나에게 집중하면 오늘부터 가벼워진다(운명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선택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