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방은 필요 없어
여행 가방은 필요 없어
비행기표 한장, 핸드백 하나, 옷 한 벌로 떠난 완벽하게 홀가분하고 아찔한 모험
클라라 벤슨 지음 / 임현경 옮김
클라라 벤슨
대학 졸업과 동시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며 잃러버린 세대가 되었다. 취업난, 암담한 미래, 목표 상실로 인해 오랜 기간 정신적 방황을 겪었다. 미래에 대한고민과 삻의 무게는 일단 덮어두고 지금 현재를 가볍게 살고자 노 배기지 여행을 떠났다. 미국 유명 시사 사이트 살롱닷컴(salon.com)에 노 배기지 여행에 대한 칼럼을 써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텍사스 오스틴에 거주 중이며 글쓰기와 노 배기지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옮긴이 임현경
전 세계를 떠돌며 번역하는 디지털 노매드. 현재는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에 머물며 요가와 춤으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하며 언젠가 클라라처럼 노 배기지 여행을 떠나리라 마음 먹었고, 노 배기지 삶을 추구한다며 툭하면 살림을 갖다버리는 취미가 생겼다. <속도에서 깊이로> <설득의 재발견> <마즕토브> <무엇이 우리의 선택을 좌우하는가> 등을 번역했으며 이제는 고향 같아진 우붓을 뒤로 하고 다음엔 어디로 갈지 행복한 고민 중이다.
'훌쩍 떠나는 데 걸리는 시간, 둘이 합쳐 10분, 여행 가방도, 목적지도, 계획도 필요 없어! 우연에 완전히 몸을 맡기자 매일 마법 같은 일들이 펼쳐지는데.....'
이런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