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 않는 연습
화내지 않는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이 책을 통해 욕망과 분노, 혼란을 낳는 마음의 구조를 이해하면, 이들의 폭주를 막을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쓸데없는 생각을 자제할 수 있고, 화를 내서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하지 않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일도 멈출 수 있다
더 이상 화내지 않겠다고 다짐하라. 그리고 겉으로도 화내지 않을 뿐 아니라 마음속으로도 화내지 않도록 하라. 그렇게 할 수 있을 때 진정으로 마음의 평온과 자유, 즐겁게 살아가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머리말 - 더 이상 화내지 않겠다고 결심하라
제1장 '욕망'은 스트레스의 근원-욕망이 생길 때 몸과 마음은 고통을 느낀다,/ 욕망이 기운을 나게 한다는 착각, /소원은 이루어지는 순간 공허해진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행동한다(걷고 싶다고 생각할 필요 없이 그저 걸으면 된다. 일도 마찬가지다) /과식하고 싶지 않은데 과식하게 되는 심리, /스트레스는 식욕으로 전환되기 쉽다,/ 비판의 정체는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것이다. /알아주길 바라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지 못한다.
제2장 '분노'는 사람을 병들게 한다-분노는 반발의 에너지이다. /화가 치미는 원인. 화를 내면 힘이 넘쳐서 기운이 난다는 착각./ 사랑받고 싶다는 욕망./행복해지고 싶다면서 정반대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사람들은 막연히 행복해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한편, 행복을 파괴하는 분노도 마음껏 발산한다. 행복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다.분노가 주는 해악을 실감한다면 더 이상 화를 내지 않게 될 것이다. ) /사용하면 할수록 커지는 분노의 에너지./ 슬픔도 분노의 친구./ 일상의 작은 불평과 불만이 불씨가 된다. /스토리를 고쳐 쓰면 분노를 줄일 수 있다./ 억압하거나 발산하지 않고 분노를 잠재우는 법(중요한 것은 억압하거나 발산하는 것 이전에 욱하고 화내지 않고 끝낼 수 있도록, 자신의 마음을 철저히 감시하는 것이다. 분노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온화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아, 지금 내가 화를 내고 있구나.'라는 식으로 응시하면서, 마음이 분노에게 점령당한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그러면 응시하고 있는 자신의 마음과 다른 사람들이 보게 될 자신의 분노가 분리되면서 마치 술이 확 깨는 것처럼 분노가 진정될 것이다. '(그 따위로 말하다니!)라고 생각하고 있군.'과 같이 마음속으로 되뇌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군.' 즉, '뇌에서 만들어낸 아무것도 아니 환상일 뿐이구나.'라고 생각해 화를 내지 않을 수 있게 된다. 연속으로 두세 번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면, 응석받이처럼 울컥하는 꼴사나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분노와 자기 자신을 분리해서 바라보면, 분노는 완전히 얌전해지고 소멸된다.) /자신의 번뇌는 좋고 남의 번뇌는 질색이다(사람은 다른 사람의 악을 끈질기게 찾아내선 확산시킨다. 그리고 사진의 악은 숨긴다. 마치 사기꾼이 도박에서 불리하면 주사위의 눈을 속이려는 것처럼)/ 타인의 분노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법(사랑받고 싶다거나 인정받고 싶다는 욕망의 번뇌는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다른 사람에게 빼앗으려는 것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은 당연히 본능적으로 반발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그런 번뇌를 조금 줄인다면 결과적으로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고, 더 인정받을 수 있다.)
제3장 '방황'은 능력을 흐리게 한다- 마음은 보통 또는 평범함을 싫어한다(방황은 욕구, 분노와 함께 인간의 세 가지 근본적인 번뇌 중의 하나이다. 심지어 최대, 최악의 번뇌라고 할 수 있다./집중력과 결단력을 떨어뜨리는 악순환/ 의식해서 걸음으로써 자신의 통제하는 힘을 기른다./
제4장 왜 마음은 금세 흐트러지는 것일까-사람이 받아들이는 모든 정보는 편집된다./ 번뇌 스토리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복수는 독이 되어 돌아온다/ 싫은 말도 결국엔 단순한 소리일 뿐이다(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만지고, 아는 6가지 종류에 대해, 볼 때는 보는 그대로, 들을 땐 듣는 그대로, 냄새를 맡으면 맡는 그대로, 알게 되면 아는 그대로 놔두어라)
제5장 '욕망, 분노, 방황'을 줄이기 위한 레슨-자신에게 좋은 규칙을 정하는 것이 첫걸음이다(자신에 대해 규칙을 보과한다는 것은 '욕망에 떠밀리지 않도록 하자'라고 매일 자기 자신에게 다짐하고 마음을 감시하는 것이다)/ 선한 에너지를 모아 면역력을 높인다/ 번뇌를 일소하기 위한 집중력 향상법/ 자애로운 말로 번뇌를 다스린다('그 사람이 행복해지길..., 평온해지길...,' '그 사람이 행복해지길..., 그 사람이 고뇌하지 않기를...' 등이 있다. 중요한 것은 어런 짧은 단어를 마음속으로 반복해서빌면, 그 단어의 내용에 으식을 묶어둘 수 있다는 점이다. 반복해서 쉴 새 없이 마음속으로 빌어야 한다는 점이다.
제6장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레슨-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분위기를 바꾼다./ '이 사람들은 스스로 스트레스를 늘리고 있는 가엾은 사람들이야'라고 느낀다.
중요한 것은 주변에서 발산하는 번뇌를 철저히 감지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예상 외의 행동을 하거나, 또는 맥 빠지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을 의도적으로 함으로써, 무거운 분위기를 바꿔놓을 수 있다.
자비로운 마음을 바탕으로 평정심과 평상심을 유지하는 사람은, 따르지도 않고 거스르지도 않는다.
마음에 강력하게 새겨진 분노를 자각하고 극복하는 것. 이를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고 주변을 변화시키는 것. 이는 분노로 가득해 암흑 쪽으로 치우쳐가는 전체의 흐름에 미약한 저항선을 치기 위한 작은 몸부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