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여행
요시모토 바나나지음/ 김난주 옮김
도서관에서 누군가 금방 반납한 곳에 이책이 눈에 띈다.
작은 책이 손안에 쏙 들어오기도 하고 매일이 여행이라니 어디를 어떻게 여행하는지도 궁금하였다. 글자가 가로로 20자 정도 밖에 들어가지 않으면서 2-5장씩 나뉘어 있으니 지루하지도 않고 가볍게 읽기도 좋다. 작가의 감성으로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어느 특정한 곳에 대한 설명이 아닌 감성적인 면에서의 해석 같다.
' 마법의 문은 늘 열려 있다
사실은, 언제나
요시모토 바나나와 함께,
매일을 여행 첫날처럼'
표지 맨 뒷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