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되어서 2004년 새해가 되고도 벌써 7일. 다음에는 꼭 봉래지화를 찍어서 올려야지.휴대폰 카메라로. 디카를 장만하지 못해서 여직 못 찍은 대신 멋지게 한 번 찍어보자. 제대로 나오려나? 기대. 기대하시라. 춘란의 매력과 기다림의 미학 2004.01.07
또 세월은 흘러... 또 세월은 흘러... 봄 여름 가을 가고 낙엽이 뒹구는 계절 화려했던 목부작풍란도 다 죽어가고 '애국'만 분갈이로 2분이 되었다. 난 사랑도 이제 시들해졌나. 중투나 사피도 생각나면 한번씩 쳐다보고 감탄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그래도 벌써 꽃봉오리 맺어진 춘란을 바라보며, 내년에 꽃피울 것을 마.. 춘란의 매력과 기다림의 미학 2003.10.13
작년 이만때쯤...... 작년 이맘 때 애국의 꽃대가 올라왔더니 딱 1년 뒤 꽃대를 달고 가슴 설레게 기다리게 하네요. 눈도 많이 오고 날씨도 무척 추운 것이 작년과 다를까,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 오고 ...... 화려한 복륜의 꽃도 머리를 디밀고 있어서 정겨움을 더하고 있군요. 칼럼에 반년도 넘어서 들어와 보니 새로운 기분.. 춘란의 매력과 기다림의 미학 2003.01.29
너무 바쁜 날들....... 게으르고 바쁜(?) 하루하루가 얼른 두 달이 지나고, 잊혔던 친구 생각이 나듯이 칼럼이 문득 생각납니다. 보는 이 없고 찾는 이 없는 내 일기장 같은 공간. 처음의 의욕은 어디로 갔는지 게을러집니다. 계속 할까 그만두어버릴까 갈등이 갑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사도 늘 갈등 속에서 사니까요. 하지만 .. 춘란의 매력과 기다림의 미학 2002.04.21
기다리는 것은 더디온다. 꽃 피우기를 기다리는 탓인지 꽃망울은 몇일이 되어도 그대로인것 같다. 오늘도 여전히 작은 꽃망울을 달고있을뿐. 터질듯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기다리는 것은 더디도 오는가? 조바심 내지말고, 잠시 잊고 기다려야 하는가보다. 필 때가 되어야 필테니, 너그럽게 바라보기만 하자고요...... 춘란의 매력과 기다림의 미학 2002.02.03
눈도 비도 아닌 것이 오늘은 눈도 비도 아닌 진눈개비가 옵니다. 예쁜 난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준비 부족으로 못올립니다. 갑자기 동양란 한 분이 꽃대를 밀어 올려 꽃망울이 달려있군요. 매일 보면서도 춘란만 보아왔는지 어느날 갑자기 보이네요.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을 수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관심이 .. 춘란의 매력과 기다림의 미학 2002.01.26
화려한 무늬의 새 촉 올라옴 화려한 색깔로 새 촉이 올라온 춘란 하나가 오늘은 희망을 줍니다.그저 그런 호에서 중투로 발전하는 것 같아 마음이 설레입니다. 일본 것은 무늬가 고정되어 항상 같은 것만 나오는데, 우리 춘란은 해마다 바뀔 수가 있어서 내년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그것이 바로 인생은 아닌런지요. 춘란의 매력과 기다림의 미학 2002.01.19
컴맹수준의 제가 엄청난 일 벌였어요. 집에서 기르는 난이 너무 예뻐서 어렵게 디지탈 카메라로 잡아보았어요. IMF로 많이 어렵지만 희망이 있잖아요? 내년 봄의 새 촉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견뎌내자고요. 내년 봄을 기다리자구요. 춘란의 매력과 기다림의 미학 200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