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난을 키우면서 5월과 6월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올해는 너무 더워서 7,8,9월 어느 한 달도 방심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어제는 입추이고 오늘은 말복이니 이번주에는 더위가 한풀 꺾이려나 했더니 이번 주까지 폭염이라고 하니 예년에 없는 열대야와 더위로 지치기 쉬운데, 오이냉국으로 아니면 매실이며 오딧물로 건강을 챙겨봅니다.
오늘은 말복이니 삼계탕은 아니지만 생일에 못 챙겨준 찰밥으로 오랜만에(거의 6개월) 온 아들과 같이 식사를 한 후 또 서울로 떠나보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춘난 사진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들어서 따로 보관하여 볼까 합니다. 따로 관리하기도 번거롭고 하니 이번 기회에 난 사진만 모아서 이 곳에 저장하고픈 마음이지요. 난들도 애란인들도 더운 여름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친구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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