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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축제

최고선수 2010. 10. 17. 16:10

  오늘까지 정읍 구절초 축제가 있어서 일요일 바람쐬러 친구와 나들이를 했는데, 작년보다 훨씬 많아지고 풍성해진 느낌으로 전부를 둘러보니 3시간 가량을 걷게 되었습니다.

  다리가 아프긴 했지만 둘러보면 모두가 그림같은 풍경이 섬진강으로 이어지는 휘돌아가는 강물과  어우러져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화창한 날씨에 소나무 숲 자연과 인공미가 한데 어울려 이골짝 저골짝마다 참으로 아름다운 동네였어요.

  오늘도 이렇게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음에 서로 감사하며 친구와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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