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네요.
어느새 감이 익어가고 밤이 벌어지는 가을입니다.
몇 톨 안되는 밤을 줍고 오는 길에서 13일에 본 가을 들녘은 아름답기 그지없었습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났으니 요즘은 벼를 벤 논이 많이 늘어나 있네요.
마지막으로 몇 개 안 되는 토란을 캐러 진안으로 내일은 가야겠어요.
감자 대추 밤 도라지 더덕 부추 취나물 등 옆지기가 심어놓은 농사가 식구 먹기도 모자라지만 가끔 가서 계절 가는 것도 느끼고 오곤 합니다.
잘 안보이는 눈으로 휴대전화로 찍은 진안에서 오는 길에 본 풍경
철없이 핀 까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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