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

자기설득

최고선수 2016. 8. 11. 17:25

                    자기설득, 마음을 치유하는 길

                                                                            정인석 지음 

 

 '행복이란 걱정할 문제가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처리하는 심적인 능력을 가진 상태'라고 생각할 수가 있다. 이른바 운명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고민.불안,우울증 같은 것도 그 사람의 비합리적이며 비현실적인 사고나 왜곡된 인식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자신의 비합리적인 사고와 잘못된 인식을 보다 합리적인 사고로 전환시킴으로써 고민을 제거할 수가 있다. 이것은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한 가지 지혜라고 본다. 요컨대 자기세뇌 또는 자기설득 필요하다.

 상담심리학에서는 이와 같은 굴절된 비현실적이며 비합리적인 사고와 인식의 전환을 통해서 불안이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인지치료' 또는 '합리적 정서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라고 한다.

 시대착오적이거나 현실 도피적이며 비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면 문제를 잘못 해석하여 고민을 스스로가 키우기 때문에 불행할 수밖에 없다. 사람에게는 최선을 다하되 안분자족하는 생활태도가 필요하다.

 왜곡된 인지의 틀을 전환할 수 있는 자기설득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 이 책의 목적은 달성되었다고 생각한다.                 - 머리말 중 일부

                                                                         


1. 인생의 대전제-문제와 사건보다도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자신의 우울정도 진단

2. 사회생활에 대한 소신-중요한 것은 아무리 궁지에 있어도 절망하지 않고 지금이야말로 내가 창조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발상의 전환을 하는데 있다고 본다.(욕구좌절의 내성이 강한 사람)내심의 자발적인 명령에 따른다. 사람들은 내가 바라는 대로 행동하지는 않는다.

3. 학습생활에 대한 소신-교사의 역할은 다원적이다. 사회화의 관점에서 본 '자유주의'는 사회 또는 타인에게 폐가 되지않는 범위 안에서 자기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사상이다.

4. 가정생활에 대한 소신-'생활이 사람을 만든다', '교육은 생활이다'라는 말이 상징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처럼 가정에서의 교육은 지적인 교육도 하지만 생활 그 자체가 인간을 인간답게 도야하는 일을 근원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아내는 어머니가 아니다. 남편은 아버지가 아니다.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딸인가

5. 나를 받아들이는 마음-남에게 인정받고 받아들여지는 것보다는 자기가 자신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훨씬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다. 만약 자기가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자신으 거부하게 되면 이것이 바로 고민의 원점이 되며 여기서 각종 어둡고 부정적인 정서나 감정 같은 것이 파생한다. 자기를 비하하지 않고 남을 인정하는 사람은 자기 운명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자기를 알고 살기 때문에 행복하며, 자기를 감추거나 위장하고 남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현실적 조건과 위치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며,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실망과 마음의 상처만 받게 될 것이다. 요컨대 현실의 나를 '있는 그대로의 나'로 받아들이느냐 못 받아들이냐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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