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의 공간이었던 내 칼럼이 세상에 나와 공개되다니 .
정말로 놀랍고 부끄럽고 .
정말로 글쓰기를 싫어해서 고등학교 때 국군장병께 위문편지 쓰기도 못하여 친구에게 위임하고 선생님께 혼나고...
아뭏든 무지 싫어하는 글쓰기였는데 칼럼이동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한 번 해보았더니 예전의 글들이 몽땅 올라와버렸네요.
일기장이 공개된 느낌. 황당하고 무안하고 부끄럽고. 첫번째 방문객인 오치용님 특별한 만남인 것 같군요.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리고 아직 새로 만든 칼럼을 어떻게 고치고 이용하는 지도 잘 모르겠고요.
하여간에 참 세상 좋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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