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나이 들수록 문제해결 능력은 증가

최고선수 2007. 2. 25. 21:49

조선일보 A14           2월 24일(토요일)       나

 

나이 들수록 문제해결 능력은 증가

 

                좌뇌기능 활성화 따라

 

   노화(老化)가 진행되면 대개 기억력과 주의력이 감소하고 건망증이 심화된다. 그러나 인간의 두뇌 기능 가운데 문제해결 능력과 어휘 사용력, 정서적 지혜(emotional wisdom)는 노화과정에서 오히려 더 예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이 23일 보도했다.

  이런 사실은 나이가 들면서 분노와 시기심, 불만족, 호기심 등과 관계된 우뇌(右腦)기능이 감소하고 지식과 인지(認知), 평온함 등과 주로 관계된 좌뇌(左腦) 기능이 활성화되는 것과 관계 있다는 것.

  특히 특정 직업이나 취미 관련 분야에서 60대 이상 노년층의 문제해결 능력과 의미기억력(semantic memory)은 30대와 40대를 능가한다고, 엘크호논 골드버그(Gold-verg) 뉴욕대 의대 교수는 말했다. 그는 "문제가 생기면 젊은 층은 개별적으로 접근하지만 노인들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 전문성으로 훨씬 효율적으로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또 상대방의 사고 과정을 더 잘 이해하고 감정이입을 쉽게 하는 정서적 지혜도 커진다는 것.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올 들어 미 뉴욕주 변호사 협회와 미 연방항공관리국, 민간항공사 조종사 등은 정년 연장과 강제 은퇴제도의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WSJ이 전했다.                         홍콩=홍익달특파원

 

 

  이런 글이 솔깃한 것을 보니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 어쨌든 좌뇌기능이 활성화 된다니 어느정도 위안이 되기도 한다.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어먹는다"고

    아그들아! 어른 말씀 잘 들어라.  엣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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