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기행
조용헌
이들은 '고수'이자 '행복한 아웃사이더'다.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회사와 조직, 월급에 목매고 사는 보통의 인사이더들은 때때로 아웃사이더의 일탈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빠르게 획일화되어가는 이 사회를 살며, 내공 높은 일탈의 삶을 살짝 엿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지금 내 삶에서 빼 먹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1. 족보학 연구가 서수용
2. 묵방산 산지기 이우원
3. 컴퓨터와 사주의 크로스오버 김상숙
4. 전업 문필가 이덕일
5. 자연을 퍼주는 독지가 변동해
6. 뼈대 있는 신선 정재승
- 신선이 되기는 어렵지만, 조금만 공부해도 건강하게 살면서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말이다.
7. 오디오 마에스트로 일명스님
- 인연이 있어야 사람을 만나게 된다. 나에게 호의적인 사람을 만나려면 평소에 공덕을 쌓아 놓아야 하낟. 공덕을 쌓아놓으면 스리쿠션, 파이브 쿠션으로 돌고 돌아 결국 나에게로 돌아온다. 껍데기로 보면 기연이지만 알고 보면 공덕의 대가다. 영감(inspiration)도 같은 이치라고 본다. 적선과 적덕이 축적되면 영감이 열린다. 홀연히 기발한 생각이 떠오르는 경험을 여러 번 겼었다. 예를 들어, 실력이 있는 의사라도 영험하다는 소문이 나야 환자가 몰린다. 같은 약이라도 갑이라는 의사가 쓰면 들지 않지만, 을이라는 의사가 쓰면 낫는 수가 있다. 같은 약이라도 영험있는 의사가 쓰면 효험이 있다. 이것은 테크닉이 아니다. 공덕의 힘이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일이 중요하다.
세 가지 차원의 공덕을 쌓다 보면 관상이 바뀌고, 분위기가 바뀌고, 그 사람의 에너지의 파동이 바뀐다.
8. 서울공대 출신의 한의학 전문가 이의원(내과전문의, 선릉통증의원, 사대사상체질연구소 개설, 산업기술연구회 평가위원,'한국한의학연구소'의 연구 평가)
9. 미국의 태권도 대부 이준구
10 비전 전문 명상가 한바다
고창 운곡습지
'내가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 개의 열쇠 (0) | 2016.04.09 |
---|---|
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 (0) | 2016.03.28 |
관상 (0) | 2016.03.28 |
버리고 떠나기 (0) | 2016.03.14 |
노년에 인생의 길을 묻다 (0) | 2016.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