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

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

최고선수 2016. 3. 28. 15:54

경 청

조신영.박현찬 지음


  

  사람들 사이에 진실이 울리게 하려면 마치 악기의 공명통을 잘 다듬어야 하듯이 마음을 비우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

  " 모든 것을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이건 공자님 말씀이 아니라 자연이 내게 가르쳐준 게야"

  "지나간 영광의 시절을 돌이킬 수 없다는 생각에 괴로울 때가 있지. 그러나 슬퍼하거나 아쉬워하지 말게. 뒤에 남은 그루터기에서 사람들은 오히려 위안과 힘을 찾을 수 있다네."


  *  경 청 운 동  *

1. 공감을 준비하자

2. 상대를 인정하자

3. 말하기를 절제하자

4. 겸손하게 이해하자

5. 온몸으로 응답하자


  " 하나는 '듣고 있으면 내가 이득을 얻고, 말하고 있으면 남이 이득을 얻는다'라는 아라비아 속담입니다. 다른 또 하나는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영역이다'라는 경구입니다."

  "귀 기울여 들어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경청득심)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하면

 당신은 충고를 시작하지

나는 그런 부탁을 한 적이 없어.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면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고 당신은 말하지

당신은 내 마음을 짓뭉개지.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면

나 대신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하지.

내가 원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야.


들어주세요!

내가 원하는 것은 이것뿐.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돼.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좋아.

그저 내 얘기만 들어 주면 돼.


 

   아 ! 나는  그동안 무슨 짓을 한 것인가 ? 

  우리 아이들에게  바쁘다고, 내가 힘들다고 한 번도 제대로 들어준 적이 없는 것 같았다. 정말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찔금 났다면 믿을까?

  내 새끼들아 미안하다. 부족한 부모라서.

  이제라도 이리저리 충고하려 하지 말고 들어주어야 할텐데, 또 내 욕심에  아니면 너희들을 위한답시고 또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잊어버리지 않도록 정신줄을 단단히 잘 잡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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