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막 1장

시간

최고선수 2019. 6. 21. 15:41

      젊어서는  그리도 아깝던  시간이 이제는 남는 것이 시간이다
    하릴없이 그저 시간을 보내고 있으나 세월은 갈수록 빨리 가는 것만 같다
    누가  뭐랄 사람도 없으니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면 되겠지만,

    그것도 쉽게  되지는 않는다
   이것저것 그저 중구난방으로  시간을 때운다고나 할까?
   그럭저럭 심심하지 않을 방도를 찾아서 나름 여유를 즐긴다고나 하까?
   아프지만 않으면 충분히 그런 나날로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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