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 속의 애벌레처럼 겨우내 방콕행이다.
근력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서 날도 풀렸으니 어제는 외출을 해 보았지만 아직은 찬바람이 있고 체력이 형편없이 떨어짐을 느낀다.
오늘은 저녁 모임이 있으니 집에서 쉬고 내일부터는 꼭 운동을 해야겠다.
작년 정초에 코로나로 고생한 후 일 년 내내 그저 그렇게 보냈는데, 올 해는 보다 활발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고 싶다.
미리 체력을 길러서 동행과 뒤쳐지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다.
체력은 국력이자 삶의 원동력이 되기에 최선을 다해서 활기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다.
전주천의 백로와 청둥오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