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입니다.
어언 가을인가 했더니 늦은 더위로 태풍이 또 올라온다고 합니다.
과일과 곡식들이 여물어 갈 때 태풍이 온다니 농민들이 걱정입니다. 무거운 열매를 달도록 수많은 땀방울로 일구어내 풍년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창궐로 마음 졸이는 축산농가, 대부분의 국민들은 무사히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더불어, 국민의 염원으로 국정이 안정되게 발전하고, 나라경제가 좋아지며 파벌싸움이 없고, 정당하고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마음 다 같을 것입니다. 일부 아전인수격으로 자신의 이해관계만 따지지 말고, 다함께 진정으로 잘 사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대다수의 여망이 이루어지길 빌어봅니다.
전주수목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