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성격검사 ( 내탓?, 남탓 )

최고선수 2005. 12. 5. 19:20

통제소재

 

  자신의 통제 소재 수준을 알아 보기 위해 다음 보기를 참고로 하여 각 진술문에 답하시오.

 

 

<보기>

       1          2           3          4           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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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그렇지 않다                그저그렇다                     매우 그렇다

 

 

 

1. 내가 원하는 것을 얻었다면 그것은 내가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다.

2. 나는 계획을 세울 때에는 실행가능하고 효율적인 계획을 세운다.

3. 나는 기술이 요구되는 게임보다는 어느 정도의 운이 작용하는 게임을 더 좋아한다.

4.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배울 수 있다.

5. 내가 이제까지 성취한 것들은 전적으로 내가 열심히 노력하고 내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6. 나는 대체로 목표를 세우지 않는 편인데, 그 이유는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7. 경쟁을 하면 덜 잘하게 된다.

8. 사람들은 종종 운이 따라서 출세하기도 한다.

9. 어떤 종류의 시험 혹은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내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어느 정도의 수준인가를 알고 싶다.

10. 나에게 너무 어려운 것을 계속 해나가는 것은 무의미하다.

 

 

위 척도는 Paulhus(1983)가 개발한 개인적 효능감 척도의 통제 소재를 측정하는 하위척도입니다. 여기에서는 개인적인 성취상황에 관한 문항들만 제시되어 있습니다.

 

 

 * 채점 방식 : 점수는 3,6,7,8,10번 문항을 역으로 채점합니다.(즉, 1=7, 2=6, 3=5, 4=4, 5=3, 6=2,  7=1) 그리고 점수를 합산합니다. 최근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평균이 남녀 각각 51.8과 52.2, 표준편차가 각 6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해석 방식 : 점수가 높을수록 성취 상향에서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책임감의 소재가 자신에게 있다고 지각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행동은  진공상태에서 발생하지 않는다. 인간은 외적 그리고 내적 환경의 여러 측면에 끊임없이 반응한다고 생각하였으며, 내적 통제소재를 가진사람과 외적 통제소재를 가진 사람으로 나눌 수 있는데, 후자는 상황을 개선하려는 노력에 거의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 반면, 전자는 자신의 삶은 자신의 통제하에 있다고 믿고 있으며 그러한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로터).'고 합니다.

 

 

  흑백사진이 되어버린 경기전

 

  고드름과 흰 옷 입은 소나무

 

 잠시 나를 되돌아 봅니다. 그동안 남탓만 하면서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아니면 내탓이라고 하면서도 사실은 다른 이유들을 달면서 적당히 책임을 떠넘기지는 않았는지. 부모에게 향하고 있던   불평들을 이제는 자녀들에게 되받고 있지는 않는지. 이제는 다 키웠나 했는데 내 자식들이 나를 평가하기 시작하는가 봅니다. 허허 웃고 말아야지요. 다 내 탓일테니 내가 반성해야겠지요. 그런데 어떻게 마음을 풀어주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