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라 했던가 난 또한 새로운 싹을 올리니 난을 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 중의 하나이다. 한 해 한 해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마음은 부모가 자식 잘 되기를 기다리는 마음이라고 할까?
새 촉이 올라오는 것을 보는 일은 어린아이들을 보는 것마냥 즐겁기만하다. 계속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다른 어떤 것에서도 찾기 힘든 오로지 한국춘란에서만 가능한 것 같다. 그래서 또다른 기다림으로 봄을 맞이하는 것이다. 새 싹을 보면서 어떤 꽃을 피울지 짐작해 보기도 한다.
예쁘게 올라오는 신아(새촉)
호에서 중투로 발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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