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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추이자 말복이라네요

최고선수 2014. 8. 7. 15:01

 입하에 쓴 글이 아직도 있더니 어느덧 입추가 되었습니다.

  한 해가 7개월 하고도 7일이 지났으니 다섯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요즘은 수를 놓아 방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작은 차받침도 뜨고 수를 놓아 만들어도 보고 올 해는 손뜨게와 수놓기를 몇 점 만들어 보았지요.

  잘 보이지 않는 눈으로 심심하여 하나 둘 만들었지요.

  그런데 십오만원짜리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빼려고 딸각 누르면 밧데리랑 열리는 곳이 톡 나가버렸으니, 다시 카메라를 장만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네요. 핸폰카메라는 잘 찍히지도 않고 컴퓨터에 옮기는 작업이 너무 어려워서 한 번 하고는 안 하니 다시 못하겠고 ,카메라를 장만하는 쪽이 빠르겠지요? 혹시 고치는 방법을 알고 계시나요?

 노란 누름쇠가 빠져버렸어요.

  마지막 절정의 무더위가 남아있겠지만 요즘은 매일 흐리고 비가 오니 그런대로 견딜만 합니다. 오늘은 제법 시원한 바람까지 있어서 21도네요.

  남은 더위에도 건강 하시길 빕니다.


  채송화도안을 만들어 보았는데 채송화 비슷한가요?

  덕진 연못에서 우중산책하다가 만난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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